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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tre Design 

 

 

 

 

 

 

- 부산물의 산물 Show Case 

대학로에서 공연되고 주목받지 못한 채 버려지는 부산물들을 수집하는 행위를 통해 영감을 받은 4명의 작가들이 각 분야에 따라 다양한 시각으로 공연을 구상하고자 한다.

<부산물의 산물>은 사운드, 설치, 움직임, 공간이라는 4가지의 테마로 구성,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오픈스튜디오

셋업에 해당하는 이틀간의 작업과정은 관객에게 공개되는 ‘오픈스튜디오’ 형태로 진행되며, 이후 3일간의 과정은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무대/조명/오브제가 셋업되는 ‘오픈스튜디오’는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의 공간이 만들어지는 시/공간성을 함께 공유하고 이후 펼쳐질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장치로서 기능한다.

 

 

 

 

사운드-오브제 퍼포먼스 + 전시

오브제(부산물)셋업이 완료되면, 무대에서는 이틀간 사운드-오브제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리서치 과정중 채집한 자료(사운드 라이브러리, 기록 영상)들이 함께 전시된다.

사운드-오브제 퍼포먼스는 설치된 부산물로부터 발생하는 사운드와 오브제 움직임/이미지 맵핑으로 구성된 공연이다.

타악 연주자와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버려진 오브제들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소리를 발견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움직임-공간 퍼포먼스

<부산물의 산물>은 소비되는 물질이 아닌, 물질들이 저마다 지닌 본질을 드러낼 수 있도록 대상을 직시하고 관찰하는 작업이다. 움직임-공간 퍼포먼스는 공연 혹은 공연에서 발생된 부산물이 아닌, 극장이라는 공간과 극장 안에서 흐르는 시간을 부산물의 범주 안에 두고 새롭게 바라보고자 하는 작업이다. 무대의 철수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공간에서 무용수의 움직임을 통해 시공간을 대하는 태도를 공유하고, 이후 모든게 사라지고난 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극장을 마주하게 된다.

- 프랭키와 친구들 

 

2014.5.27 ~ 2014.8.24 정동극장

 

 

KBS에서 방영중인 '프랭키와 친구들'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제작 

 

오가닉 뮤지컬.

무대 위 따뜻한 동화나라(상자)가  펼쳐지면서 이야기의 시작 

- 뮤지컬 빈센트 반고흐(Musical Vincent Van Gogh) 

 

 

2014. 2.22 ~ 2014. 4. 27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커다란 빈 캔버스 위에 고흐의 인간적인 삶의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가는 무대.

2D의 평면 그림이 3D공간에서 입체적으로 살아나고, 관객이 전시장의 미술전시를 보고 간 것 같은 무대. 이것이 뮤지컬 빈센트 반고흐의 무대 컨셉이였다.

 

돌출 무대위 뿐만아니라 양 옆의 무대를 연장시켜, 관객의 시야각을 넓히는 무대를 그렸다. 전시장의 수많은 액자프레임들은 공연속에 사용된 고흐의 그림과 편지들로 채워져 무대를 완성시킨다. 평면의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효과를 주기 위한 양 옆의벽은 고흐의 환타지 공간을 위해 활용되었고, 관객들에게 잘 알려진 ‘빈센트의 방’ 의 그림속 침대는 관객들의 시각선을 고려해 왜곡된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무대의 전반적인 빈티지한 색감은 영상을 입으며 새로운 모습으로 비춰진다. 뮤지컬 빈센트 반고흐, 고흐의 편지와 그림들로 가득찬 무대에서 우리와 다르지 않은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봐주길 기대한다.  ( 프로그램북에서.. )

 

- 어린이 뮤지컬 '천방지축 곤' (2013)​​​​​​​​​​​​​​​​​​​​​​​​​​​​​​​​​​​​​​​

 

 

2013. 5. 3 ~ 2013. 5. 31 / 2013. 7. 25 ~ 2013. 9. 1  영등포 타임 스퀘어 신한카드 CGV아트홀

 

11개의 모니터에서 보여지는 영상 이미지는 애니메이션 '곤'의 만화요소를 무대위에서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주며, 페리악토이와 아날로그식 무대 장치는 숲속과 사바나에서 신나게 달리는 '곤'의 효과적인 화면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 연극 '바보빅터'  (2011 / 2012)

2011. 12 ~ 2012. 1. 15 대학로 미마지 아트센터 / 2012. 11.3 ~ 2012. 12. 30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Title. Double click me.

<CONCEPT>

 

버려지고 고장난 물건을 새로운 눈으로 해석해서,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이 시대의 천재들을 위한 무대.

 

무대 속 사각틀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빅터가 세상을 보는 창이고, 때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빅터와 사람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이다.

두개의 회전무대로 이루어진 무대 위에 쌓여진 물건들은 보는 각도에 따라, 조명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표현된다. 사물을 보는사람들의 고정된 시선은 무대의 변환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변화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관객들은 쌓여있는 고물 TV 속 부분 이미지로 더 넓은 공간을 상상 하고 무대 위 투영되는 영상은 빅터의 머리 속 상상을 무대 위에 재현한다. 

- '다이빙보드위에 고래' (2011/2012) 

 

2011. 11. 23 ~ 2011. 12. 3  남동문화예술회관 소래극장   


 

- 'ID' (2008 Edinburgh Fringe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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